홍원기 키움 감독 "하영민 10승, 인위적으로 만들진 않겠다"

작성자 정보

  • 토우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홍원기 키움 감독

역투하는 키움 하영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 선발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4.7.11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데뷔 첫 프로야구 10승을 눈앞에 둔 하영민(키움 히어로즈)의 ''10승 가는 길'이 험난하다.

지난달 1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9승을 수확한 하영민은 이후 4경기 모두 최소 5이닝 이상 투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4-2로 앞선 6회말 1사 만루에서 문성주에게 강습 타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하영민은 계속 던지겠다는 의사를 드러냈으나, 키움 코치진은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를 결정했다.

결국 구원 등판한 김선기가 2점을 더 내주고 4-5로 역전을 허용해 하영민의 승리 투수 요건도 날아갔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물론 하영민 선수가 10승을 하면 좋겠지만, 일단은 아프지 않고 시즌 완주하는 게 우선이다. 만약 (올해 10승이) 안 되더라도 내년에 또 다른 목표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정규시즌 12경기가 남았고, 하영민은 2∼3번 더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발 순서를 약간 조정해 좀 더 편한 상황에서 10승에 도전하도록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홍 감독은 "인위적으로는 힘들다. 그전 경기도 그렇지만, 경기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기록을 위해) 개인적으로 타협하진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대신 홍 감독은 하영민의 올 시즌 노고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 감독은 "우리 팀이 최하위에 있지만, 경기 내용에 있어서 상대에 크게 안 밀리는 건 하영민이 꾸준히 선발로 자리를 지켜준 덕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 "하영민 10승, 인위적으로 만들진 않겠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전체 1,976 / 9 페이지
스포츠 분석
토우미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경험치 랭킹
포인트 랭킹
  • 파볼밸밸스
    22,000
  • 김거냥
    19,200
  • 미라지
    15,200
  • 4
    텐텐뷋
    15,000
  • 5
    무혀미
    14,400
  • 6
    승리의전사
    11,400
  • 7
    모범기사
    10,000
  • 8
    한부장
    9,400
  • 9
    와일드홀덤
    8,000
  • 10
    베팅존문가
    7,600
  • 미라지
    140,500
  • 최지훈
    51,225
  • 박사77
    48,168
  • 4
    리딕션어스
    47,750
  • 5
    고롤
    47,750
  • 6
    텐텐뷋
    45,300
  • 7
    우도기
    44,450
  • 8
    조이낭
    44,425
  • 9
    범뜨
    41,500
  • 10
    발러
    38,850
종목별 팀순위
KBO퓨처스MLB(NL)MLB(AL)NPB(CL)NPB(PL)
순위경기승점
1맨시티38287391
2아스널38285589
3리버풀382410482
4애스턴 빌라382081068
5토트넘382061266
6첼시381891163
7뉴캐슬381861460
8맨유381861460
9웨스트햄3814101452
10크리스탈 팰리스3813101549
11브라이튼3812121448
12본머스381391648
13풀럼381381747
14울버햄튼381371846
15에버턴381391640
16브렌트포드381091939
17노팅엄38992032
18루턴 타운38682426
19번리38592424
20셰필드38372816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