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성년자 성폭행' 비치발리볼 선수, 촌외 생활하기로

작성자 정보

  • 토우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올림픽] '미성년자 성폭행' 비치발리볼 선수, 촌외 생활하기로

네덜란드 판더 펠더, 강간 전과에도 올림픽 출전…언론 접촉 피할 듯

네덜란드 비치발리볼 스테번 판더 펠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성년자 성폭행 전과가 있는데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네덜란드 비치발리볼 선수가 대회 기간 선수촌 밖에서 생활하면서 언론과 접촉을 피할 것이라고 AFP가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FP는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는 대회 기간 물의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남자 비치발리볼 선수 스테번 판더 펠더의 선수촌 입촌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는 다른 선수들과 접촉은 물론, 언론과 인터뷰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판더 펠더는 2014년 소셜 미디어에서 만난 만 12세의 영국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영국 법원에 기소돼 2016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양국 간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네덜란드로 송환됐고, 네덜란드에서 단 1년의 형기만 채우고 출소했다.

판더 펠더는 곧바로 선수로 복귀한 뒤 2018년부터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매슈 이머러스와 팀을 이뤄 세계랭킹 11위의 자격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판더 펠더의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에선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네덜란드 배구연맹과 올림픽위원회는 이에 "판더 펠더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고, 국제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올림픽 출전엔 큰 문제가 없다"고 옹호해 빈축을 샀다.

선수촌 밖 생활과 언론 접촉 금지 결정은 오히려 특혜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호주 매체인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경기 후 의무적으로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라며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은 미성년자 강간 전과자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올림픽] '미성년자 성폭행' 비치발리볼 선수, 촌외 생활하기로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전체 1,976 / 116 페이지
스포츠 분석
토우미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경험치 랭킹
포인트 랭킹
  • 파볼밸밸스
    22,000
  • 김거냥
    19,200
  • 미라지
    15,200
  • 4
    텐텐뷋
    15,000
  • 5
    무혀미
    14,600
  • 6
    승리의전사
    11,400
  • 7
    모범기사
    10,000
  • 8
    한부장
    9,400
  • 9
    와일드홀덤
    8,000
  • 10
    베팅존문가
    7,600
  • 미라지
    140,500
  • 최지훈
    51,225
  • 박사77
    48,168
  • 4
    리딕션어스
    47,750
  • 5
    고롤
    47,750
  • 6
    텐텐뷋
    45,300
  • 7
    우도기
    44,450
  • 8
    조이낭
    44,425
  • 9
    범뜨
    41,500
  • 10
    발러
    38,850
종목별 팀순위
KBO퓨처스MLB(NL)MLB(AL)NPB(CL)NPB(PL)
순위경기승점
1맨시티38287391
2아스널38285589
3리버풀382410482
4애스턴 빌라382081068
5토트넘382061266
6첼시381891163
7뉴캐슬381861460
8맨유381861460
9웨스트햄3814101452
10크리스탈 팰리스3813101549
11브라이튼3812121448
12본머스381391648
13풀럼381381747
14울버햄튼381371846
15에버턴381391640
16브렌트포드381091939
17노팅엄38992032
18루턴 타운38682426
19번리38592424
20셰필드38372816
전체메뉴